뉴욕시 코로나19 검사 확대
경제재개로 수요 증가
5개 보로 200여 곳에서
누구나 무료로 검사
이에 뉴욕시는 진단검사 역량을 확대하고 이동검사소 운영 등으로 검사자들의 편의성을 증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17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5개 보로 전역에 5개의 진단검사장이 검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또 이동식 검사차량을 10대까지 확충하는 등 검사역량을 더 늘리겠다고 전했다.
현재 뉴욕시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있는 검사장은 200곳이 넘는다. 뉴욕시 5개 보로 전역의 헬스앤병원, 원메디컬, 시티엠디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그외에 공공도서관, 커뮤니티칼리지, 시니어센터, 교회나 성당, 주차장 등의 공간을 이용해서 헬스앤병원 지원으로 검사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식 검사차량은 18·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브롱스 구베르뉴어 놀이터(3711 3rd Ave), 스태튼아일랜드 리치몬드 애비뉴(1441 Richmond Ave)에서 운영한다.
현재 증상 유무, 종사하는 업무의 종류와 상관없이 뉴욕시민은 누구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한번 검사를 받은 경우에도 감염자와 접촉이 있거나 증상이 느껴지는 경우, 사람이 많은 곳에 방문한 경우에는 재검사를 받는 것이 추천된다. 보험가입이 필요하지 않으며 무료다.
뉴욕시 웹사이트(nyc.gov/covidtest)에서 가까운 진단검사장을 찾을 수 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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