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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문가 칼럼] 대학입시에 대한 잘못된 루머

크리스 김 (스탠퍼드대 교육학 박사)
크리스 김 (스탠퍼드대 교육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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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1/01 11:05

매년 대학 입시에 관한 여러가지 잘못된 루머로 인해 어떤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은 가장 원하던 대학을 놓치고 두번째나 세번째 리스트에 있던 대학으로 향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대학 입학과정에 관한 몇가지잘못된 루머를 정확하게 확인해서 자녀들이 최선의 대학으로 갈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첫번째 루머는 고등학교 내내 좋은 GPA를 유지한다고 힘든 AP나 Honor 과목을 피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어려운 레벨의 과목을 다 피해서AP가 별로 없다면 이학 생이 과연 대학에 와서 어떻게 학업수준을 유지할지 알수가 없습니다. 물론 무리를 해서 너무 많은 AP를 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학생마다 소화할수 있는 AP과목수가 다르기 때문에, 옆집아이가 AP 4개 택한다고 우리애도 똑같이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학생이 쉽게 소화할수 있는 정도보다 조금더 도전을 해보는것이 중요한데,명문대학일 수록 학생이 꼭 좋은 성적 받지 못한다 해도 힘든과목에 도전하는면을 보고싶 어 합니다. 이런 학생이야 말로 다소 힘들더라도 어려운 대학레벨의 과정을 피하지 않고 정면 도전할 학생으로 여기기 때문 입니다.

둘째는 SAT/ACT시험 성적이 학교 성적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루머 입니다. 이것도 잘못된 정보인것이, 대학은 학교 성적이 시험 성적보다 학생의 학업향상도를 훨씬 잘 나타내 준다고 보기 때문에 SAT/ ACT를 준비하느라고 학교 성 적을 등한시 해서는 안됩니다. UC만 해도 시험성적보다는 GPA를 훨씬 높게 평 가한다는 것은 익히 잘 아시고 계실것입니다. 그래서 SAT/ACT는 여름방학을 이용 해서 짧은 기간내에 끝낼수 있도록 계획하고 학교 학기중에는 학교성적에 중 점을 두는것이 좋습니다.
세째는 9, 10학년 성적이 나쁘면 명문대에 진학하기 힘들다는 루머 입니다. 대학은 저학년때 성적이 저조 하더라도, 학년이올라갈수록 성적 향상도가높아지는 학생에게 이제는 학업에대해 평탄하게 자리를 잡고 대학에 와서 심도있게 학업에 열중할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11학년때입니다. 또한 9,10 학년때에는 성적이 좋았는데, 11학년때 그만큼 성적을 못올리는 학생들이 참 많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계획을 잘 세우지 못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앞으로 어떤 과목을 택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하시는데, 그 것보다는 9, 10 학년때 어떤 과목을 어떻게 택했는지를 점검해보는것이 앞으로 어떤레벨의 과목을 택할지에 좋은 잣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특히 11학년을 마친 학생들은 무엇보다도 대학입학 에세이 주제 선별이 중요하고, 이 에세이를 통해 자신이 가진 장점을 두각시키고, 약점을 커버할수 있는 에세이를 쓰는데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해야 할것 입니다. 대학 입학관들이 가장 먼저 보게 되는부분이 이 에세이 부분 이므로, 무엇보다도 제일 신중하게 준비를 해야 합니다.
대학 입시 준비에 있어서, 주위에 떠도는 소문 보다는 정확한 근거가 있는 책이나, 경험이 있는 전문 컨설턴트의 의견을 수렴하는것이 현명한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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