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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실업률 43년만에 최저치

일자리 9천3백개 추가 ---- 5.6%

작년 12월 한달기간 캐나다 전국에 걸쳐 9천여개 이상의 새 일자리가 추가돼 실업률이 43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4일 연방통계청은 “12월 정규직은 1만8천9백개가 사라졌으나 비정규직이 2만8천3백개 창출돼 순수 일자리 증가치는 9천3백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관련보고서에 따르면 실업률은 5.6%로 10월에 이어 2개월째 낮아져 1976년 이후 최저수치를 나타냈다.


이와관련, 경제전문가들은 이는 예상치인 5천5백개를 웃돈 것이나 실질 임금은 물가 상승폭에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토론토 도미니언 뱅크의 브라이언 디프래토 경제수석은 “지난한해 임금은 1.5% 오르는데 그쳤다”며 “이는 물가상승률을 감안할때 제자리에 머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캐나다 경제는 모두 16만3천개의 순수 일자리를 추가했으며 0.9%의 고용 증가를 보였다. 이에대해 디프래토 경제수석은 “2017년 2.3%와 2016년 1.2%에 비교할때 고용증가가 둔화된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 유가 하락세로 타격을 입고있는 알버타주의 경우, 지난달 1만6천9백개의 일자리를 상실했으나 작년 한해 2만1천6백개의 새 일자리를 추가해 실업률은 작년초때보다 0.7% 낮아진 6.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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