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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영 여름캠프 취소 위기

토론토시 파업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부모들의 경제적인 가계운영 모두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토론토 각급학교는 지난 25일 방학을 시작했다. 올 해엔 특히 노동절 뒤로 개학이 정해져 아이들의 방학기간은 10주에 달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부모들은 이 긴 기간동안 자녀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내도록 캠프에 등록을 한다. 토론토시 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캠프는 시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리는 것.

비용이 사설기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집 근처이기 때문에 꼭 맞벌이 가정이 아니라고 해도 통상 2-3주 이상 아이들을 보낸다. 그런데 이번 시 파업으로 이미 등록을 마친 시 커뮤니티센터 각종 캠프가 모두 취소될 상황이라 큰 차질이 예상된다.

이토비코 한 주민은 “7월 한 달 동안 두 아이들을 커뮤니티센터 데이 캠프에 보낼 계획인데 큰 일이다. 지금 서둘러 다른 캠프를 알아보는 중인데 비용도 두 배 이상 비싸고 거리도 멀어 여러 가지로 곤란하다. 갑자기 아이들을 맡길 곳을 찾기도 힘들다”고 걱정했다.



시 파업과 상관없는 하버 프론트센터, 왕립온타리오박물관, 토론토동물원, 사이언스센터 등단체들의 경우 아직 여름 캠프 등록 숫자에 여유는 있지만 프로그램에 따라 인근 공원이나 수영장등 시 시설을 이용하는 것도 많아 다소 운영에 변경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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