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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집단감염 확산

온주 10개 여름캠프서 발병

신종플루 집단발병에 연루된 온타리오주 여름캠프가 최소 10개로 확인된 가운데 향후 감염 캠프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온주보건당국은 심코-무스코카 지역의 3개 캠프와 또 다른 7개 캠프가 H1N1 바이러스에 감염됐거나 감염 의심을 받고 있다고 16일 공식 발표했다. 일부 야영장에서는 캠프 참가자 25%가 신종플루 증세를 보였다.

알레인 킹 온주보건국장은 “통상적으로 여름철에는 독감환자 발생률이 매우 낮지만, 지금은 비상사태다. 특히 어린이환자 급증으로 부모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열이나 기침 등의 증세가 있는 어린이는 가능한 집안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손을 더 자주 씻도록 지도해달라는 당부다.



그러나 여름캠프를 아예 중단할 필요는 없다. 온주건강증진기구 관계자는 “전체 캠프 300여개 중 감염 캠프는 1% 미만에 불과하다. 대다수 캠프장은 안전하다”며 섣부른 변경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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