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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무료임대' 도입 검토

토론토시가 녹색환경 정책의 하나로 몬트리올에서 현재 시행 중인 ‘자전거 무료 임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시의회 공사&인프라 위원회는 5월 보고서에서 예산 1100만달러로 자전거 3000대와 스탠드, 소프트웨어를 마련하는 안을 밝혔다. 위원회는 시에 대해 몬트리올과 논의를 거쳐 가을까지 동의안 초안을 마련할 것을 건의했다.

몬트리올 시가 5월부터 시민들에게 자전거 3000대를 무료로 빌려주는 ‘빅시(BIXI)'는 시행 6주 만에 이용 횟수 17만5000건을 기록했다. 헬멧은 무료 이용자가 자체 준비해야 한다.

몬트리올 시 관계자는 23일 “6월에 2000달러 가격대의 자전거 50대가 사라지고, 7월 초에도 30개 역에서 피해가 발생했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라며 “8월 말까지 자전거 2000대와 역 100개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론토에는 ‘공공자전거 시스템(Public Bike System)’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토론토사이클리스트연맹(TCU)은 “녹색운동은 세계적인 트렌드다. 토론토의 동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시 교통 네트웍에 의미있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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