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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봉제협 이사·임원진 구성

27일 운영위, 30일 첫 이사회

임원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던 한인봉제협회(회장 황상웅)가 이사장 비롯해 부회장과 사업,재무이사 등을 영입하면서 본격적인 활동 채비를 마쳤다. 봉제협회는 22일 잔 리 이사장, 박태석 부회장, 김혁구 사업이사, 김기천 재무이사 등의 명단을 발표했다. 잔 리 이사장은 34대 회장을, 김기천 재무이사는 이사장을 엮임한 바 있어 주목된다.

협회는 오는 27일 사무국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사진 보강 등 현안 논의를 한 후, 30일 첫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봉제협회는 지난해 10월 말 황상웅 38대 회장 선임 후, 이사회 구성도 못하고 표류했다.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법 단속 강화, 급격한 사업환경 변화 등으로 봉제업주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협회 활동에도 어려움이 컸다.

황 회장은 "지난해 회장 당선 후 협회 활성화를 위해 이사진 영입 노력을 했지만 패션경기 침체로 추천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하지만, 늦게라도 뜻 있는 사람들이 나서주고 힘을 보태겠다는 사람들도 생겨나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황 회장은 "가먼트 라이선스를 신규 발급 및 갱신 업무부터 봉제업 전반의 정보 교류, 노동법 세미나 등은 업계에 꼭 필요한 일들이다. 새 임원 및 이사진과 함께 작은 일에서부터 차근차근 협회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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