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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델레이 아파트 최고가…53개 도시 평균가격 분석

하일랜드 1010불 제일 싸

'마리나델레이와 뉴포트비치, 그리고 어바인.'

남가주 도시 중 지난 9월 아파트 렌트비(2베드룸 기준)가 가장 비싼 순서다.

온라인 아파트 렌트 사이트인 아파트먼트리스트닷컴(apartmentlist.com)이 남가주 53개 도시의 리스팅 아파트 렌트비를 분석한 것에 따르면 마리나델레이의 아파트 렌트비가 평균 4540달러로 가장 높았다. 같은 규모의 뉴포트비치 아파트는 평균 2760달러, 어바인은 2090달러로 나타났다. 마리나델레이는 월 렌트비가 1010달러인 하일랜드나 1030달러인 샌버나디노 도시들에 비하면 무려 4배 이상 비싼 셈이다.

랜드로드가 신규 세입자에는 비용 차지를 조금 더 하고, 기존 세입자는 덜 하는 게 보통이라 지역별 가격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는 게 아파트먼트리스트 측 설명이다.



빅토빌은 지난달 아파트 렌트비가 가장 빠르게 오른 곳으로 나타났다. 빅토빌은 지난해에 비해 15.9%가 오른 월 1320달러였지만 53개 도시 중 여전히 44위에 머물렀다.

아파트 렌트비가 1년 전에 비해 내린 곳은 웨스트 할리우드와 패서디나로 각각 9.1% 내린 2320달러와 0.8% 내린 2060달러를 기록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렌트비가 가장 싼 곳은 샌타애나로 1840달러였으며, 풀러턴은 1960달러로 두 번째로 싼 곳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에서는 포모나가 1470달러로 가장 낮았다.

리버사이드카운티는 팜스프링스가 1150달러로 저렴한 편이었고 코로나는 2120달러로 조사됐다. 샌버나디노카운티에서 가장 비싼 곳은 치노힐스로 1940달러였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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