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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휴스턴 2차 성금 전달

이사·임직원 7만6000불 모금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 피해자 돕기 2차 성금 7만6000여 달러를 전달했다.

은행 측은 1차 성금 2만5000달러에 이어서 지난 13일 텍사스 휴스턴 스프링 지점에서 임직원과 이사들이 모은 지원금 7만6347달러를 허리케인 하비 피해복구단체들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은행은 총 10만 달러가 넘는 복구 지원금을 휴스턴 사회에 기부했다.

은행은 또 같은 날 미뤄 왔던 스프링 지점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 행장, 동부 리저널 프레지던트 김규성 수석 전무와 데이비드 김 수석 전무, 유유리 휴스턴-스프링 지점장 등 은행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 행장은 "휴스턴 사회의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전직원과 이사들이 힘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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