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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은행 자산 14억불 돌파

3분기 순익은 2.2% 감소

태평양은행(행장 조혜영)의 순익이 소폭 감소했다.

19일 은행 측이 발표한 올 3분기 실적에 따르면 순익은 전분기(486만 달러) 대비 2.2% 줄어든 480만 달러(주당 35센트)를 기록했다. 비이자 수입은 줄고 지출이 증가한 탓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대출과 예금 증가 덕에 자산은 14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 기간 총자산은 14억381만 달러로 2분기의 13억6313만 달러보다 4000만 달러(3%) 가량 늘었다. 대출과 예금이 각각 5.5%, 3.0%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자산 증가에 기여했다. 대출은 전분기의 10억8953만 달러에서 5.5% 증가한 11억4924만 달러, 예금고는 3% 늘어난 12억1327만 달러로 집계됐다.



은행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순이자마진(NIM)은 4.23%로 전분기의 4.20%보다 개선됐다. 또 은행의 경영성 지표인 자산수익률(ROA)은 전분기의 1.49%에서 11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 하락해 1.38%를 기록했다.

조행장은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자산 규모가 15억 달러를 향해 달리고 있다"며 "지난달 동부 2호점 개설로 전국 지점 수가 13개로 늘었다. 영업망 확장에 따라 향후 실적도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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