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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경제규모 세계 5위 진입

지난해 GDP 2조7470억불

가주 경제 규모가 영국을 제치고 세계 '톱5'에 진입했다.

CBS머니워치는 인구 4000만 명인 가주의 지난해 총생산(GDP) 규모는 2조747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국가별 규모로 볼 경우 독일(3조36850억 달러)에 이어 세계 5위에 해당된다고 7일 보도했다.

미국이 19조3910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과 일본이 각각 12조150억 달러와 4조8720억 달러로 그뒤를 따랐다.표 참조

가주재무국은 지난해 농업을 제외한 모든 산업 분야가 GDP 성장에 기여했다며 GDP가 260억 달러를 기록한 부동산 업계의 역할이 가장 컸다고 분석했다. 실리콘밸리와 실리콘비치 등의 IT업계는 200억 달러, 제조업도 100억 달러 가량 GDP 성장에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경제는 2002년에도 5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2009년의 불경기 여파로 2012년에는 10위로 밀려났었다.

지역별 GDP 기여도를 살펴보면, 샌프란시스코, 샌호세, LA, 샌디에이고 등 해안가 대도시들이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반해서 내륙 지역의 GDP 신장세는 매우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A는 지난해 관광 수입만 227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LA관광·컨벤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73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총 4830만 명이 LA지역을 방문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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