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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신축 주택 100만 채는 필요"

남가주 지역의 신규 주택 건축이 지난해 보다는 늘었지만 여전히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A데일리뉴스는 올해 1분기 남가주 신규 주택 착공 허가 신청이 1만253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가 증가했지만 1988년 이후의 평균과 비교하면 9%나 부족하다고 18일 보도했다. 이같은 주택 부족 현상으로 인해 지역 기업들은 직원 채용에 어려움까지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남가주 지역의 신규 채용 인원은 14만7000명으로 고용 대비 주택 착공 허가 건수 비율은 2.8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비율인 1.8에 비해서 56%나 높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신규 주택 부족 현상이 기업의 채용에도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라며 신규 주택 착공 건수가 전국 평균치에 도달하려면 현 수준보다 80%는 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LA에 66만 채의 서민주택이 필요하며, 남가주 전체로는 최소 100만 채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나마 LA와 오렌지카운티의 신규 주택 건설 상황은 나아지고 있는 반면 샌버나디노와 리버사이드카운티는 오히려 악화됐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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