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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 추석 송금 수수료 면제

14일부터…계좌 고객 대상
금액·횟수 달라 확인 필요
타민족 위해 면제국 확대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은행들이 오는 24일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일제히 송금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무료 송금 서비스는 각 은행 모두 자사에 개인 계좌가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단 비즈니스 계좌는 해당되지 않는다. 송금 수수료 면제 국가는 타민족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한국을 비롯 중국·홍콩·베트남·일본·파키스탄 등으로 확대됐다. 은행마다 송금액과 횟수 제한이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하고 거래 은행에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선 한인은행 가운데 무료 송금을 가장 먼저 시작하는 곳은 뱅크오브호프다. 이 은행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로 영업일 기준 9일간 실시해 가장 서비스 기간이 길다. 이에 반해 우리아메리카은행과 메트로시티은행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만 실시한다. 뉴밀레니엄뱅크는 추석 다음날인 25일까지 무료 송금 서비스를 진행한다.

1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한미은행의 경우 송금 가능 지역이 한국은 물론 중국·홍콩·베트남·인도·파키스탄 등으로 가장 많다. 신한아메리카와 뉴밀레니엄도 한국을 비롯해 5개국에 무료 송금이 가능하다. 메트로시티은행과 우리아메리카, 뉴뱅크의 경우는 무료 송금액을 1000~3000달러까지로 제한했다.




김지은 기자 kim.jie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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