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협은 ‘퍼주기’ 아닌 합작 사업”
평통, 김경협 의원 남북경협 관련 시카고 강연
이날 강연회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평통) 시카고협의회를 비롯한 한인 사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협 의원은 최근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에 대해 “갑작스러운 통일은 사회 전반에 큰 경제적 부담을 안길 것”이라며 “남북 교류협력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통일을 위한 과정의 일부”라고 밝혔다.
또 남북경협을 통한 기대 효과로 ▲남북간 철도 연결을 통한 수출 경쟁력 상승 ▲텅스텐과 마그네슘 등의 북한 지하자원 활용 ▲경제활동인구 증가에 따른 내수시장 활성화 ▲중소기업의 새로운 시장 개척 등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중서부지역 한인들이 하나가 되어 미주한인 공공외교의 중심이 되길 희망한다”며 “해당 지역구 의원들과의 소통이 권익향상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 20대 국회 의원친선협회 한-우루과이 협회장인 김경협 의원은 시카고 강연회를 마치고 한-브라질, 우루과이, 파라과이 정기모임 참석차 브라질로 떠났다.
유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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