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SSF<사우스 샌프란시스코>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 착수

SSF바트역 인근 6에이커 넓이

최대 840세대 신축될 예정

빠르면 올해 말 착공될 듯

한국계 리자 로 씨가 시장으로 있는 사우스 샌프란시스코(SSF) 시에서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이 본격 시작된다.

SSF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오던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바트역 인근 대단위 주택단지 개발을 위해 업체선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SSF가 추진하는 대규모 주택단지는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바트역 남쪽 카이저 퍼머넨테 병원 인근 부지로 약 6에이커 규모다. 바트역과 불과 0.5마일 거리에 위치해 있어 도보 이동이 가능하고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280번 프리웨이도 인근해 있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용이하다. 또한 세라몬테 쇼핑센터와 코스트코, 세이프웨이 등 대형 마켓도 인근 거리에 있어 주거지로는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시는 이미 약 10년전 바트역 인근 개발을 위해 부지를 매입해 놓았으며, 지난해 개발계획을 위해 1차 선발과정을 거쳐 6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쉐어스 레이지스 그룹, AGI/KASA파트너스, 블레이크 그릭스, 서머힐 하우징, 퍼블릭 메트로폴리탄, 스틸웨이브 등으로 이들은 최근 SSF 시 산하 주택위원회에 자신들의 개발 계획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다.



SSF 주택위원회는 현재 이들 업체들에 제출한 개발 계획 제안서를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각 업체들과 인터뷰를 갖고 사업성이 가장 좋은 업체를 1곳 선정할 예정이다.

SSF 시는 업체 선정후 공사 비용과 기간 등을 협의한 뒤 빠르면 올해 말 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주택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업체들이 제출한 개발 계획서에는 최소 639세대부터 최대 847세대까지 신축을 하게 되며, 상가와 놀이터 등 부대시설 등도 포함됐다. 이들 건축물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량 판매되고 대부분 임대 형식으로 운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저소득층을 위한 서민주택도 최소 20%이상 공급한다. 규모는 150~200세대 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

알렉스 그린우드 도시 개발 담당 디렉터는 “이번 개발이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시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