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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I 교통사고 2제] 66세 가든그로브 여성 '사경' 외

66세 가든그로브 여성 '사경'
차 사이 끼여…두 다리 잃어


가든그로브 거주 66세 여성이 음주 및 약물 운전자(DUI)의 차에 치여 사경을 헤매고 있다.

가든그로브 경찰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30분쯤 라슨 애비뉴 8000블록에서 자신의 차 앞에 서 있던 여성이 안드레스 살라스(35·가든그로브)가 몰던 차에 치였다.

두 차량 사이에 끼여 내출혈 등 중상을 입은 여성은 병원에서 심하게 손상된 두 다리 절단 수술을 받고 죽음과 맞서 싸우고 있다. 살라스는 체포, 기소됐다.



28세 남성 보행자 중태 빠져
부에나파크서…운전자 체포


지난 19일 오후 9시20분쯤 마샬 애비뉴 인근 아티샤 불러바드 7900블록에서 28세 남성 보행자가 차량에 치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중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남성을 발견, 병원으로 옮겼다.

부에나파크 경찰국은 이 남성이 중태에 빠졌으며 사고 차량 운전자는 현장에 남아 조사에 협조한 뒤, DUI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경찰국은 피해 남성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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