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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한국무용 좋아요"

카미노누에보차터아카데미
부채춤 등 한국무용 발표회

지난달 30일 카미노누에보차터 아카데미에서 한국무용 발표회가 열렸다. 지난 1년간 부채춤을 배운 킨더가튼 학생들이 시범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카미노누에보차터 아카데미에서 한국무용 발표회가 열렸다. 지난 1년간 부채춤을 배운 킨더가튼 학생들이 시범을 보이고 있다.

"어려서부터 한국무용을 익히면 나중에 커서도 우리 이웃으로 한국 문화를 이해하기가 쉽겠죠."

이정임무용원(원장 이정임)이 지난달 30일 한인타운 인근 카미노누에보차터아카데미 강당에서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무용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정임 무용원이 지난해 9월부터 올 6월까지 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무용을 보급할 목적으로 시행한 한국무용 프로젝트의 성과를 확인해보는 자리였다. 3학년생들은 탈춤을, 킨더가튼 학생들에게 부채춤을 공연했다. 공연은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이 원장은 "한국무용을 배운 타인종 학생들이 한국무용음악을 흥얼거리기도 하고 동작을 외워서 학급 친구들 앞에서 자발적으로 발표해 보이고 좋아한다"며 "애프터스쿨 프로그램 이상의 효과가 있다. 한국무용과 문화에 대한 좋은 인식이 긍정적이다. 한인들이 좋은 이웃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한국무용 프로젝트는 이 학교의 애프터스쿨 프로그램의 일환인 '에브리데이 댄스 프로그램'으로 정규 클래스인 기초 발레, 아프리카 무용, 브라질무용 등과 함께 가브리엘라 재단의 지원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가을 새학기에도 시행하게 된다.


장병희 기자 chang40th@koreadaily.com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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