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해 업체·개인 15억불 추가 지원

유나이티드헬스 발표

대형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이 코로나19 피해 비즈니스와 개인 고객에 15억 달러를 추가 지원한다.

업체는 상업용 보험 고객 중 특정 자격 요건(Commercial fully insured)을 충족한 가입 업체에 보험료의 5~20%를 크레딧으로 제공한다. 즉, 보험료를 크레딧만큼 할인해 주는 것이다. 이는 6월 보험료 청구분에 반영된다. 개인 건강보험자의 의료 분담금 부담도 경감해준다.

업체에 따르면, 자사 메디케어 어드밴티지(Advantage) 플랜 가입자는 전문의 및 주치의 비용 분담금을 9월 말까지 면제 받을 수 있다. AARP 메디케어 보조(Supplement) 플랜 가입자의 경우, 업체는 신규 및 갱신 보험료 가격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고 한다.

자사 헬스케어 메디케이드 플랜 가입자에 대해서는 거주와 건강(Housing+Health) 및 노숙자 지원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안정적인 음식과 아기용 분유를 제공하기 위해 주 파트너 및 주요 의료 제공자들에 대한 기금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