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협 7대 회장에 황치훈씨 당선
총회서 총 3명 경선 끝 선출
“봉사활동 중단 않고 지속”
황 사무총장은 지난 14일 풀러턴의 장로협 사무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다른 2명의 후보와 경선을 벌인 끝에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차기 이사장은 김생수 장로, 사무총장은 정재영 장로가 맡는다.
황 당선인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 임기를 시작한다.
황 당선인은 16일 본지와 통화에서 “내년 1월 중순쯤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한동안 줌을 활용해 모임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여 활동에 제약이 많을 것 같다. 하지만 지역사회 봉사와 선교 활동은 중단하지 않고 꾸준히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로협은 지난 2014년 창립된 이후, 미자립교회와 해외 선교 사업 등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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