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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 역사] 존스타운 집단 자살

남미 가이아나 존스타운에서 집단자살과 대량학살 사건이 1978년 이날 발생했다. 미국인 목사 짐 존스가 창시한 사이비 종교인 인민사원(Peoples Temple)의 집단자살 사건이다. 공식적으로 909명이 숨졌다. 일부는 자진해서 자살을 택했고 일부는 총기 협박에 목숨을 끊었다.

1950년대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시작된 인민사원은 북가주로 교세를 확장했다. 1974년에는 가이아나에 토지를 구입해 신도들을 집단이주시켰다.

재정 사기와 신도 학대 등을 밝혀내기 위해 정부가 조사단을 파견했지만 조사단 일행 5명이 신도들에 의해 살해됐다. 정부의 단속의 계속되자 존스는 보복이 두려워 신도들에게 자살을 강요했고 결국 인류 역사상 최악의 집단자살 및 대학살 사건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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