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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포스팅] 명문대가 선호하는 학과외 활동들…잠재력·능력·개성 담긴 활동 준비해야

양 민 원장 / 닥터양 에듀콘
양 민 원장 / 닥터양 에듀콘

[LA중앙일보] 발행 2019/03/18 미주판 25면 기사입력 2019/03/17 16:15

스포츠·피아노 등 가능
9학년부터 준비해야

대학은 스포츠나 음악 등 전 분야에서 지원자의 개성과 능력을 보여주는 학과외 활동을 높이 평가한다. [중앙포토]

대학은 스포츠나 음악 등 전 분야에서 지원자의 개성과 능력을 보여주는 학과외 활동을 높이 평가한다. [중앙포토]

대학은 지원자들의 학과외 활동을 보면서 학생의 능력과 열정 그리고 어느 학생이 더 우수하고 특별한가를 발견하길 원한다. 그러나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는 건 '어느 학생이 우리 대학에 들어오는 게 이익이냐'는 점이다. 대학은 이처럼 전적으로 대학 중심으로 학생을 뽑는다. 그래서 학부모가 내 아이(학생)는 제쳐놓고 그들이 좋아할 점을 아이에게 장착시키고자 한다면 패착을 하는 셈이 된다. 아이가 얼마나 잘났는지를 보여주려는 의도는 좋으나 아이의 잠재력 능력 개성을 고려하지 않으면 수많은 경쟁자보다 나은 모습과 결과를 보여주는 건 극도로 어렵다.

내가 그 대학에 무엇을 가져갈 것이며 그것이 그 대학에 얼마나 이점을 줄 수 있는 지 다른 학생 대신 내가 그 대학에 진학하는 게 대학에도 득이 되는지 여부를 생각하면 의외로 쉽게 고교생활의 학과외 활동에 대한 실마리가 풀릴 수도 있다.

평범한 아이에게도 특별한 점 멋진 점이 꼭 한두 개는 있다. 이를 강력한 무기로 만들 수 있는 건 어떻게 준비해서 이를 표현하느냐에 달렸다. 자녀의 대입이 임박한 때에 가서야 공부밖에 보여줄게 없다고 당황하지 말고 학과외 활동은 이른 9학년부터 생각하고 고민해 봐야 한다.

전통적으로 미국명문대가 선호하는 학과외 활동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점들은 첫째는 잘할 수 있는 것 둘째는 하고 싶은 것 셋째는 하면 큰 성과가 있는 것 넷째는 특색이 있는 것 다섯째는 임팩트가 있는 것 여섯째는 시간과 임팩트의 효율과 효과가 있는 것이다.



1. 수학.과학경시대회

사이어스 올림피아드 로보틱스 10종학력경시대회 등 이러한 대회에 나가는 학교팀에 참여해 대표가 되어보자. 일단 훌륭한 단계다. 기왕이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도록 한다. 학교팀이 훌륭한 선생님이 이끌어야 가능하고 또한 함께하는 팀원들이 훌륭하여야 가능하다.



2. 인턴십 리서치 기회

공학 자연과학 의학 관련 분야로 나갈 학생이라면 학교에서 과학과 수학과목 기초를 잘 다지고 성적을 좋게 유지해야 대학에서 도제식으로 배울 수 있는 연구기회를 얻는 것이다.

학생이 분명하게 자기의 열정을 보여주고 확실한 방향성을 나타내고 있다면 학교 밖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활동은 이공계 및 의학계에서 매우 반긴다. 이런 학생들은 대학에 데려와서 실패하거나 하차 또는 전과할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소수정예를 데리고 일하는 공학이나 의학 쪽에서 선호한다.

법률이나 스포츠 의학 비즈니스 그리고 공공기관과 봉사단체의 분야에서의 인턴십은 해당 분야를 엿볼 기회와 함께 인맥을 쌓고 자신의 적성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큰 도움이 된다.



3.디베이트 팀 & 유엔 모의 재판

이 클럽 활동들을 통해서 자신의 비판적 사고와 분석 기술이 한층 발전했음을 보일 수 있는 근거들을 만들면 좋겠다. 학교 간 또는 지역 대회 등에서 수상할 수 있는 팀인지를 잘 살펴서 조인하고 대회참여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것이 좋다.



4.학생회(Student Government)

가능하면 고교생활 내내 활동하고 주요 직책을 섭렵하는게 좋다. 지난 수년간의 선배들보다 눈에 띄는 무언가를 하거나 수년간 후배들이 따라올 수 없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활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다.



5. 학보 매거진

작문 실력이 꾸준히 필요한 활동이기 때문에 이미 글을 잘 쓰는 학생에게 유리하다. 그러나 또 이 활동을 통해 작문 실력이 엄청나게 발전할 수도 있기 때문에 부족해도 도전해 볼만 하다. 기자의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이고 이를 통해 성격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변할 수 있다.



6. 파트타임

스포츠와 클럽활동 등을 할 여유가 없는 학생들도 있다. 경제적인 이유가 주로 그런 경우인데 이때에는 조금이라도 가정 형편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 처지인 학생은 일을 할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 모든 학과외 활동을 대체시킬 수 있다. 취업이 자기 열정을 바치는 활동이면 충분하다.



7. 스포츠

스포츠는 취업처럼 많은 희생을 강요하는 활동이다. 예를 들면 학교대표 골프선수 또는 개인 선수로서 많은 토너먼트에 참여해야 하는 학생은 어쩌면 학업과 스포츠 둘 만을 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

팀 스포츠의 경우에도 학교팀이 잘하는 경우에는 연습과 대회에 많은 시간과 체력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이때 자신의 수준과 자기 팀의 수준 그리고 학업성적 등이 본인이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을 결정짓는다. 코치와 함께 지속적으로 자기 평가를 할 수 밖에 없다.



8.예술(Music.Theate.Visual Arts)

예술분야는 어려서부터 레슨을 받은 음악 분야부터 재능이 필요한 미술 신체적으로 중고교에서 시작할 수 있는 무용 힙합 등과 연극이나 합창 등 여러 분야가 해당된다.

창의성이 필요할 수도 있고 헌신적인 노력이 필요할 수도 있고 타고나거나 청소년기에 발견되거나 계발될 끼가 필요할 수도 있다. 무엇이 되었던 대학 측에서 필요한 인재로서 발탁될 소지는 분명히 있다.

9. 클럽 활동

클럽에서의 '활발한' 활동은 대학 측에서 관심을 가질 수 있다. 주요 포인트는 어떤 '클럽'인지 보다는 어떤 활동을 어떤 깊이로 임팩트있게 참여했고 조직 내 다른 구성원들과 어떤 관계를 가졌었느냐 하는 점이다.

대학에는 다양한 클럽활동이 넘쳐난다. 학생은 교실 뿐만 아니라 교실 밖에서도 배운다.

다문화 조직 종교 간 그룹 동성애자 학생 동맹 또는 장애 학생을 통합하는 그룹에 소속되어 있더라도 상관이 없다. 요즘 대학캠퍼스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관용(Tolerance)와 허용(Acceptance) 그리고 다양성과 자유(Diversity과 Freedom)이다.



10. 커뮤니티 서비스

어려서부터 준비하는 경우 다른 활동과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하면 좋다. 자녀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하고 추천할만한 자원 봉사 활동을 스스로 찾을 수 있다면 어려서부터 시키도록 한다. 자기가 이미 하고 있는 다른 활동과 연계되는 봉사도 좋다.

스포츠나 음악을 하고 있으면 재능을 통해 할 수 있는 봉사는 더욱 쉽고 또한 자신의 활동에 득이 된다.

대개 이러한 활동 등에서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이 어딘지 원하는 전공이 무엇인지 자기의 커리어 목표가 무엇인지를 선택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될 수 있다.

dryang@dryan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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