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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 기여할 장학생 찾아요”

[LA중앙일보] 발행 2019/03/22 미주판 8면 기사입력 2019/03/21 18:45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25일부터 29일까지 신청

한인장학재단 이사들이 제25대 장학생 선발 계획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임상우 이사장 앨런 박 총무이사.

한인장학재단 이사들이 제25대 장학생 선발 계획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임상우 이사장 앨런 박 총무이사.

"지난해 폭동 관련 장학생은 손자녀 단 1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재단의 설립 목적과 존재의 이유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인장학재단(이사장 임상우 변호사)이 대학 학부 재학생 및 2019년 가을학기 학부 진학 예정자를 대상으로한 제25대 장학생을 모집한다. 20~25명을 선발하고 1인당 1500달러를 수여한다.

한인장학재단은 4.29 폭동 당시 한국정부가 출연한 123만달러(한화 10억원)를 종잣돈으로 20여 년간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당초 재단은 폭동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정의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지만 이제는 폭동 27년 바로 한 세대가 지나서 폭동 관련 가족은 극소수하다.

지난해에는 단 1명이 폭동관련 장학생이었다. 그래서 재단 취지에 맞게 경찰관과 소방관 자녀들에게 선발 우선권을 주고 있다.

앨런 박 총무이사는 "4.29 폭동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이를 제대로 후손들에게 전달하고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1994년부터 2018년까지 24회에 걸쳐 91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105만4000달러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한인 학생은 786명 소수민족학생 81명 경관 및 소방관 자녀 51명이다.

임상우 이사장은 "폭동 피해자 가정의 자녀는 없을 수밖에 없다. 덕분에 장학금 신청 자격이 넓어졌다.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커뮤니티와 한인사회를 위해 비전을 갖고 열정을 갖고 노력하는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정되고 이를 계기로 큰 뜻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가급적이면 정말 필요한 학생이 신청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기준 장학금의 경쟁률은 3대 1 정도였다.

장학금 신청은 현재 학부 재학생이거나 2019년 가을학기 입학 예정자여야 한다. 대학원생은 포함되지 않는다. 장학금 신청서 및 구비서류는 한인장학재단의 웹사이트(www.koreanheritage.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에세이 학교 성적 증명서 연방무료학자금지원서(FAFSA) 에세이 등이 필요하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웹사이트에 준비된 신청서를 참고하면 된다.

에세이 주제는 '자신이 장학금을 받아야 하는 이유(The topic will be "Why I need the scholarship" including your special circumstances.)'이며 제출 시한은 오는 25일(월)부터 4월29일(월)까지다. 장학생 선정 결과는 5월31일까지 개별 통지되고 시상식은 6월21일 오후6시 LA한국교육원이다.

▶주소: 269 S Western Ave #221 LA CA 90020(Korean Heritage Scholarship Foundation) ▶문의: (213) 738-0908 info@koreanheritag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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