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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서 최소 3명 ‘코로나 확진’

OC보건국 이름 공개 안 해

OC의 한 대학에서 최근 2주 새 최소 3건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발생했지만, 보건국은 대학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보이스 오브 OC는 보건국 메디컬 디렉터 데이비드 누네스 박사를 인용, 최소 3건의 확진 사례가 나왔다고 지난 11일 보도했다.

에드 메츠 보건국 대변인은 보이스 오브 OC의 대학 이름 공개 의사를 묻는 이메일 질의에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이며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 했다”고 답했다.

보이스 오브 OC는 확진자 발생 시설에 관한 OC보건국과 LA카운티 보건국 정책이 정반대라고 지적했다. LA와 달리 OC에선 식당을 포함한 비즈니스 업체와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와도 그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누네스 박사는 최근 대면 수업을 시작한 카운티 내 초등학교에선 아직 확진 사례가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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