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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내 차만 소중하니까'

16일 베이사이드의 한 마트. 쇼핑객들로 북적이는 오후 어느 고급 승용차의 '한가로운' 주차가 돋보입니다. 두 자리의 정중앙에 주차한 모습에 운전 실력은 서툴어 보이지 않습니다. 면허 시험에 '예절' 부문도 필요해 보입니다.


김미영 기자 kim.mi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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