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턴파이크 톨 8년 만에 인상되나
3월 18~19일 공청회 개최
NJTA 이사회서 승인
26일 스타레저의 보도에 따르면 뉴저지턴파이크공사(NJTA) 이사회는 지난 24일 통행료 인상과 관련한 공청회를 오는 3월 18~19일에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NJTA 측은 요금인상과 관련 세부사항에 대한 공개는 하지 않았다.
NJTA 대변인은 “(요금인상) 프로그램은 아직 개발단계이며 이날은 그저 공청회를 승인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지만 스타레저는 이 같은 상황에서 2019~2020회계연도가 지나면 지난 8년간 요금인상을 하지 않은 NJTA가 요금인상을 통해 전반적인 도로공사와 보수에 들어갈 예산을 확충할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작년 10월 NJTA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교통량과 당국 교통 컨설턴트의 예상 수치에 근거해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을 포함하지 않은 18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승인하고 2020년까지 요금인상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2019년 첫 9개월 동안 두 고속도로의 교통량이 전년도에 비해 파크웨이 2.6%, 턴파이크 2% 증가해 올해 예상됐던 수익보다 710만 달러 많은 12억 달러의 통행료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나 통행료 인상이 이뤄지지 않았다.
NJTA가 요금을 마지막으로 올렸던 것은 기존 통행료의 53%가 인상됐던 지난 2012년이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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