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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서 '코로나19' 83명 자가격리

뉴욕주민 700명 ‘관찰’
전국 확진자 60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최근 중국을 방문한 나소카운티 주민 83명이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뉴욕포스트와 USA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중국을 방문한 뉴욕주민 약 700명이 지역 보건당국의 관찰 아래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진행했거나 진행 중이다. 여기에 나소카운티 주민 83명, 웨스트체스터카운티 주민 26명 등이 포함됐다. 아직까지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매일 국경세관보호국(CBP)에서 제공하는 중국 방문자 명단을 주 보건국에 전달하고 있다.

한편, CDC에 따르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미국인 승객 6명이 확진자로 더해지면서 26일 현재 미국 내 확진자는 총 60명이 됐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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