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대학 274년만에 흑인 수석 졸업생 탄생
1746년 설립 이래 처음
프린스턴 대학에 따르면 1746년 대학 설립 이래 처음으로 흑인 수석 졸업생을 맞았다.
올 가을 MIT 공대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밟을 예정인 그는 프린스턴에서 오퍼레이션 리서치와 재정공학을 복수 전공했다.
논문은 알고리즘 개발과 비만을 줄이기 위한 모델 최적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 연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고안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방법을 고수하는 것을 강조한다.
그는 구글과 옥스포드 대학에서 인턴십 과정을 마쳤다. 현재 프린스턴 대학 학생의 인종별 분포는 흑인 9%·아시안 25%·히스패닉 12%·백인 44%다.
한편 프린스턴 대학은 코로나19 사태로 졸업식과 입학식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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