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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노동절까지 문 닫는다

극장 폐쇄조치 3개월 연장
토니상 시상식도 개최 불투명

뉴욕시 브로드웨이 극장들이 적어도 노동절까지는 폐쇄된다.

12일 브로드웨이연합(the Broadway League)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기존의 폐쇄조치를 3개월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브로드웨이 극장들은 지난 3월 12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500명 이상의 모임이나 행사를 금지하면서 폐쇄됐다. 이후 한 차례 더 폐쇄조치가 연장돼 오는 6월 7일까지 영업이 중단됐던 것이 이번 발표로 9월 8일까지로 연장된 것.

최근 뉴욕주정부의 업종별 단계적 개방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들 극장은 엔터테인먼트·오락 업종에 속해 가장 후순위로 재개하게 된다.



연합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가능한 한 빨리 공연을 재개하고 싶지만 공연자와 관객 모두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라고 이번 조치에 대해서 설명했다. 또한 추후 재개를 위해서는 관객, 배우, 스태프 등을 대상으로 한 안전조치가 새롭게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토니상 시상식 개최 여부 또한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미 6월 7일로 연기됐으나 일부에서는 올해 개최가 취소될 수도 있다고 전하고 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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