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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코로나 사망 8만명 넘어

뉴욕주 하루 사망자 다시 늘어
뉴욕시 새 검사장 12곳 오픈

미 전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8만명을 넘었다.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 리소스센터에 따르면 12일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는 135만8000명, 사망자는 8만165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는 28만9932명으로, 미국 사망자가 전세계의 약 28%를 차지한다. 미국 감염자는 전세계의 약 32% 수준이다.

이날 뉴욕주의 하루 사망자는 195명을 기록해 전날 161명보다 증가했다. 이중 53명은 요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뉴욕주 누적 감염자는 33만8485명, 사망자는 2만1834명이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같은 수치를 발표하면서 뉴욕주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아 염증성 희귀질환 사례가 100여 건 추가로 보고됐다고 전했다. 이중 대다수는 9세 이하 어린이다.

뉴욕시는 시 전역에 12개의 새로운 진단검사 센터를 오픈한다. 이는 뉴욕시가 경제재개 준비를 위해 진단검사와 추적 역량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것이다.

18일 맨해튼 워싱턴하이츠, 브루클린 미드우드 2곳의 새로운 센터가 검사를 시작한다. 24일에는 퀸즈 우드사이드, 브루클린 선셋파크, 맨해튼 이스트할렘 등 10곳의 검사센터가 운영을 시작한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현재 뉴욕시의 하루 검사량은 약 1만4000건 수준이라면서 “이 수치를 계속 늘려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장은 6월까지 2500명의 전문 추적검사 인력(contact tracer)를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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