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필드 밸리페어 설 축제행사
2월 한달간 … 28일 축하공연도
쇼핑센터에서는 지난 1일부터 설날을 테마로한 데코레이션과 유리 진열대 등을 설치, 단장하고 각종 프로모션과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밸리페어와 파트너십을 맺은 산호세 미술관과 산호세 공공도서관은 설을 주제로한 학생들의 작품 전시와 미술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비영리 단체인 아시안 어메리칸스 포 커뮤니티 인볼브먼트(AACI·대표 패트릭 콱)의 기금 모금을 위해 소원나무를 전시한다.
AACI에 기부하는 방문객들은 쇼핑센터내에 설치된 소원나무에 새해 소원을 적은 종이를 걸 수 있다.
특히 오는 28일(토) 오전 11시 ~ 오후 2시 커뮤니티 축하 행사도 진행된다.
이날 행운을 상징하는 사자춤 행렬이 펼쳐지며 태권도 시범, 라이브 공연, 서예 시연, 미술 및 공예품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미쉘 류 AACI CEO는 “이번 행사에서 설날 행사도 즐기고 AACI를 돕기 위한 이벤트에도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AACI는 의료 및 건강,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연간 1만5000명의 주민들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캐란 실리 웨스트필드 밸리패어 디렉터는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안 커뮤니티를 비롯한 모든 주민들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estfield.com/valleyfair)에서 소개하고 있다.
▶장소: 2855 Stevens Creek Blvd. Santa Clara
강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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