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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고 고백하는 마음으로 관람”

다큐 영화 ‘제자, 옥한흠’ 상영 성황

고 옥한흠 목사의 일대기를 다룬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제자, 옥한흠(감독 김상철)’이 북가주에서 상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일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열린 무료 상영회에는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김상철 목사도 참여해 영화 설명 및 영화에서 못다한 이야기 등을 전했다.

‘제자, 옥한흠’은 강남의 대형 교회인 사랑의 교회를 개척한 옥한흠 원로 목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이다.



옥한흠 목사는 영화에서 “한국 교회를 살리는 방법은 목회자가 날마다 죽는 것”이라며 강의, 설교 등을 통해 목회자의 윤리를 강조한다.

김상철 목사는 “옥목사와 만나본 적도 없지만 옥목사의 삶을 객관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2년동안 그를 공부했다”라며 “옥목사는 교계의 갱신과 일치, 화합에 앞장섰으며 예수의 제자로 살기 위해 치열하게 싸웠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한국 교회가 회복 되길 바라는 옥목사의 마음을 영화에 담았다”며 “영화를 보든 모든 분들이 옥목사의 삶과 신앙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관람한 산호세 김모씨는 “회개하고 고백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관람했다”며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가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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