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고연봉 공무원 명단 공개
전력공사 CEO 155만여불
10만불 이상 13만 1천7백여명
26일 온주정부가 공개한 ‘2017년도 고액 공직자 명단’에 따르면 OPG의 제프리 리야시 CEO는 한해 연봉이 1백55만4천4백56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정부 공사 및 병원장 수십여명이 93만6천달러에서 72만2천달러의 연봉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만달러 이상의 연봉자는 모두 13만1천7백41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여명이 늘어났으며 온주 납세자들이 부담한 이들의 연봉총액은 1백68억달러를 초과한 것으로 추산됐다.
케슬린 윈 온주수상은 지난해 20만8천9백74달러, 패트릭 브라운 보수당수는 18만8백85달러, 앤드리아 호바스 신민당수는 15만8천1백57달러의 연봉을 챙겼다. 존 토리 토론토시장과 마크 산더스 경찰국장은 각각 18만8천5백29달러와 33만7천7백44달러의 고연봉을 받았다.
윈 주수상은 “온주 주민은 공직자들이 한해 얼마나 받고 있는지 내역을 알 권리가 있다”며”정부는 투명하게 모든 것을 공개한다는 원칙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오는 6월 총선에서 집권이 유력시되고 있는 덕 포드 보수당수는 이번 명단을 접하는 납세자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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