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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목사 “어린이 마음 잃어버리지 말아야”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9/06/09 12:28

두레공동체운동 대표 김진홍 목사. 그는 캐나다두레공동체 주최로 지난 5-7일 토론토한인장로교회에서 세 차례에 걸쳐 개최된 교민집회를 통해 ‘불씨’, ‘경륜있는 크리스천’, ‘비전있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둘째 날인 지난 6일 집회에선 특히 어린이 마음을 강조했다. 그는 “어린이 맘을 잃어버리면, 어린이 상실증에 걸린다. 그런 상태로 율법, 교리만 따지는 신앙생활을 하면 이것은 곧 ‘신앙공해’가 된다. 또한 감성과 감정만 격앙시키고 거룩한 척만 해도 역시 ‘신앙공해’가 된다”고 현대인들의 잘못된 신앙을 지적했다.

김 목사는 이날 경상도 산골에서 전도사로 일하며 경험한 한 젊은 여성의 자살 장례 이야기를 상세히 나누며 상처 받는 자, 아파하는 자를 보듬는 목회를 하기로 약속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좋은 지도자 밑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예수님이 기뻐하는, 교인들이 행복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집회를 통해 공동체는 북한어린이 돕기 사역을 소개하고 후원자를 모집했다. 미주두레공동체 북방협력위원회에 따르면 북한 나진선봉 유치원 사역에 이어 청진, 길주 2000여명 고아들에게 생명의 빵을 나누는 사역을 시작했다.

북한 고아 한 명이 한 달 동안 매일 빵을 먹을 수 있는 후원금액은 월 3달러50센트. 이 사역에 동참할 천사회원은 따라서 1구좌 월 3달러50센트나 연 42달러 등으로 후원가능하다. 혹은 구좌 당 10달러로 북한어린이 후원도 가능하다. 신청은 캐나다 두레본부로 하면 된다. 문의:416-838-4570

(김영주 기자 nicole@joongangcanada.com)

두레공동체 운동이란?

70년대 가난한 이웃이 모여 살던 서울 청계천에서 시작됐다. 가난한 이웃을 섬기는 빈민선교는 71년 ‘활빈교회’를 중심으로 병든 자, 고아, 무의탁자 등을 대상으로 열매를 맺었고 이후 청계천 판자촌 철거로 ‘활빈귀농개척단’이 76년 남양만으로 이주했다.

이후 본격적 농촌선교와 지역 운동이 일어나 예수공동체 ‘두레마을’을 만들고 더불어 함께 바르게 살기 위한 공동체 운동은 ‘두레마을’을 중심으로 교회갱신과 사회개혁을 이루는 운동으로 발전, 오늘에 이른다. 현재는 두레선교회, 두레연구원, 중국연변두레마을, 미국베이커스필드두레마을 등 다양한 부문과 지역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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