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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살기좋은 도시 4위 토론토

토론토가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순위 4위에 올랐다. 캐나다는 1위의 밴쿠버를 포함, 캘거리 등 3개 도시가 10위 안에 들었다.

전세계 140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경제학자정보유닛(EIU)에 따르면 30개 생활지표에 점수를 매긴 결과 1위 캐나다 밴쿠버, 2위 오스트리아 비엔나, 3위 오스트렐리아 멜버른이 차지했다. 4위는 토론토 5위는 퍼스와 캘거리, 7위는 헬싱키 등이었다.

밴쿠버는 100점 만점에서 불과 2점이 부족한 98점을 얻어 2004년 이래 줄곧 1위를 유지했다. 밴쿠버 감점요인은 최근 증가한 범죄와 비싼 집값.

토론토대 한 도시연구 전문가는 그러나 “생활 만족 지표는 개인차가 크므로 이같은 여론 조사를 크게 신뢰할 순 없다. 하지만 토론토 등 캐나다 대도시 다운타운이 미국에 비해 안전하고 활기가 넘치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미국 대도시는 상위 10위에 한 곳도 끼지 못했고 29위 피츠버그가 최고 순위.

상위 10위 도시
(점수/100점 만점)

1.밴쿠버(98)
2.비엔나(97.9)
3.멜버른(97.5)
4.토론토(97.2)
5.퍼스(96.6)
5.캘거리(96.6)
7.헬싱키(96.2)
8.제네바(96.1)
8.시드니(96.1)
8.취리히(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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