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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확산, 오타와-퀘벡서 4명 사망

23일 오타와에서 10대 소년과 52세 여성 등 2명, 퀘벡에서 2명 등 4명이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 캐나다의 전체 희생자가 20명으로 늘었다.

오타와시 보건당국은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돼 오타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2명이 이날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중 온타리오 아동병원에서 숨진 10대 남성의 사인은 바이러스와 직접 연관이 있었다. 또 오타와병원에서 사망한 52세 여성은 사후검사에서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였으나 직접사인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이들은 모두 다른 질병을 앓고 있었다.

퀘벡주 보건당국도 이날 2명이 신종플루 감염된 뒤 숨졌다고 밝혔으나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현재 캐나다 내 전체 감염자수는 5700명을 넘어섰다.



한편, 24일 오전9시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에 공식 보고된 신종플루 감염자 수는 미국과 멕시코를 비롯한 108개국 및 부속지역에서 5만5867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이틀 만에 10개 국가 및 지역에 3707명의 감염자가 더 증가한 것이다. 사망자는 멕시코 115명, 미국 87명 등 12개국 2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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