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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감기약 함께 복용 금물

타이레놀 등의 진통제를 복합감기약과 함께 복용할 경우 간 손상 위험이 크다는 미식품의약국(FDA)의 경고와 관련 연방보건국이 새로운 약품 상표법을 검토하고 있다.

FDA는 지난 4월 미국 내 제약회사들에게 진통・ 해열제 상품에 간 손상 위험 경고 문구를 포함하도록 명령했다.

미국에서는 나이퀼(NyQuil), 테라플루(Theraflu) 등의 복합감기약과 함께 진통제를 과도하고 복용함으로써 간에 문제가 발생, 응급실로 실려 오는 환자가 매년 5만6000여명에 달한다.

연방보건국은 29일부터 미 메릴랜드에서 이틀 일정으로 열린 FDA 회의에 대표를 파견, 소비자들의 진통제 남용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연방보건국 대변인은 “진통제와 관련한 FDA의 논평 및 정보를 여름 동안 분석한 후 9월 경 새로운 상표기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FDA는 아세트아미노펜(진통제)이 포함된 의약품을 일반 약국과 의사 처방전에서 금지하거나 진통제의 복용량을 낮춰 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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