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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세계에서 "삶의 질' 7위

140개 도시 대상 평가...1위 오스트리아 빈

토론토와 밴쿠버, 캘거리 등 캐나다 3개 도시가 영국 경제전문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산하 ‘이코노미스트 인렐리전스 유닛(EIU)’가 평가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10위권에 랭크 됐다.

EIU가 14일 발표한 올해 세계 140개 도시의 거주환경을 분석한 결과에따르면 토론토는 7위, 캘거리와 밴쿠버는 각각 4위와 6위를 차지했다.


치안과 의료, 문화,및 환경, 교육, 인프라 등 5개 항을 근거해 100점은 만점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오스트리아 수도 빈이 호주 멜버른 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멜버른은 지난해까자 7년 연속 수위를 지켰으나 올해는 2위로 밀려났다.




토론토는 인프라와 문화-환경 부문에서 각각 89.3점과 97.2점을 받았고 캘거리는 문화-환경에서 90점을 받은 것을 제외하면 모든 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치안과
인프라에서 95점과 92.9점으로 평가된 밴쿠버는 다른 부문에선 모든 만점을 받았다.


EIU는 “지난 몇년간 유럽도시들이 테러위협으로 보안조치가 강화됐으나 지난해부터는 정상을 되찾았다”며”빈은 유럽에서 범죄율이 매우 낮아 유럽에서 가장 안전
한 도시중 하나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비엔나와 멜버른은 의료, 교육 및 인프라 범주에서 최고 점수 를 받았다. 멜버른이 문화 및 환경 요소에서 다소 앞선 반면 빈의 안정성 수준이 향상돼 이같은 결과로 이어졌
다. 아시아권에서 일본 오사카와 도쿄가 3위와 7위로 꼽혔고 덴마크 코펜하겐(9위)과 호주 애들레이드 (10위)가 뒤를 이었다.


한편 꼴찌인 140위는 내전에 시달리고 있는 시리아 다마스쿠스가 차지했다. 방글라데시 다카와 나이지리아의 라고스가 139위, 138위에 올랐다. EIU는 “이번 조사에서 바
그다드, 카불 등 위험한 도시는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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