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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들 쿠바 노선 잇달아 축소…수요 많지 않아 적자 운항

미국 항공사들이 잇따라 쿠바행 운항을 중단하거나 편수를 줄이기 시작했다고 LA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

프론티어항공과 실버에어웨이즈는 최근 쿠바행 운항을 중단했고, 2개월 앞서서는 젯블루와 아메리칸항공이 편수를 줄이거나 운항기 사이즈를 작은 것으로 바꾼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항공사들의 이런 변화는 정부의 쿠바 왕복 상업용 운항 허가가 난지 6개월 만이다.

항공사들의 이런 변화는 여행 수요를 과대계상한 탓이다. 항공사들은 지난해 말, 정부의 쿠바 운항 허가 지침이 내려지자 앞다퉈 취항 신청을 했다. 반세기 만의 국교 정상화를 이룬 양국 간에 여행을 비롯한 다양한 정치.문화적 교류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수요가 많지 않아 항공사들마다 적자폭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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