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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체인' 서브웨이도 매장 축소

오픈보다 문 닫은 숫자 많아
베베는 168개 전부 문닫아

글로벌 샌드위치 체인인 서브웨이도 매장 축소 한파를 피해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머니는 서브웨이 측이 지난해 미국 내에서 오픈한 매장보다 폐쇄한 매장 수가 더 많았다고 20일 보도했다. 창업이래 문을 닫은 매장 숫자가 오픈한 것보다 많았던 것은 처음이라는 게 서브웨이 측 설명이다.

서브웨이는 매장 숫자 면에서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로 4월 현재 미국에만 2만6744개, 글로벌 매장 수 4만 개를 보유하고 있다.

서브웨이 측은 미국 매장 감소는 전략적으로 글로벌 확장에 주력한 탓이라고 밝혔다.



서브웨이의 2016년 미국 매출은 113억 달러로 2015년의 115억 달러보다 줄었다. 그러나 해외 매출은 58억 달러로 2015년에 비해 3.7%가 증가했다.

한편, 벨벳 운동복 패션업체, 베베도 오는 5월 말까지 전국 168개 매장을 모두 정리할 것이라고 최근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밝혔다.

베베는 앞서 이달 초 온라인 판매에 집중하기 위해 미국 내 오프라인 매장을 닫게 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베베는 가주에서만 5월 27일까지 7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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