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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상의 회장 경선 없을 듯

오늘 후보등록 마감…하기환 전 회장 단독출마 가능성

LA한인상공회의소 차기(41대) 차기 회장의 무투표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후보 등록 마감일(2일)을 하루 앞둔 어제까지 아무도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아 '후보 등록자가 없을 경우 출마하겠다'는 하기환 전 회장의 단독출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LA한인상의는 선거세칙 2조 5항에 '입후보자가 단독으로 등록하였을 경우 선관위가 공탁금과 신청서 서류검토 후 하자가 없을 시 즉시 무투표 당선으로 인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후보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오는 5월 16일 이사회에서 투표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16대 회장을 지낸 하 전 회장은 지난달 25일 이사들에게 '25년 만에 다시 회장 후보로 나서야 되는 일이 벌어졌다. 좋은 분이 나온다면 기꺼이 양보하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하지만, 한인상의 내에서는 하 전 회장의 출마를 바라보는 다른 시각도 있다. 하 전 회장이 출마 의사를 밝힌 시점이 마감일까지 일주일이나 남은 시점이었다는 것과 그의 이사회 내 영향력 등을 감안할때 감히 대적할 사람이 있겠느냐는 주장이다. 하 전 회장은 오늘 박성수, 셜리 신, 김봉현 이사 등 3인의 부회장 후보로 함께 선관위에 등록서류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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