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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환급액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3월8일까지 평균 3008불

세금환급액이 3주 연속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세자들의 감세 체감 효과는 미미한 셈이다.

국세청(IRS)은 1월28일부터~3월8일까지의 평균 환급액이 3008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004달러와 비교해 4달러(0.1%) 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체 환급액 규모와 건수는 여전히 지난해에 비해 저조했다.

IRS에 따르면 올해 6주 차 까지의 총 환급액은 1608억 달러로 지난해의 1661억 달러에 비해 53억 달러나 적은 규모다. 또 환급 건수도 지난해의 5532만 건에 비해 3.3% 줄어든 5348만 건에 머물렀다.



평균 세금환급액은 세금보고 시작 후 첫 1주일 동안은 지난해 대비 8.4%, 2주 차에는 8.7% 줄었다. 그랬던 것이 3주차에는 감소 폭이 무려 16.7%까지 크게 벌어지면서 납세자들의 우려를 낳았다. 4주차부터 1.3%정도 늘어 작년 수준으로 돌아왔다. 그러다가 5주차에는 전년 환급액과의 차이가 0.7%로 줄었고 다시 0.1%로 줄면서 거의 차이가 없어졌다.

재무부는 세금환급액 규모가 늘었다 줄었다 할 수 있지만 결국 다수의 납세자들은 감세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최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로이터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입소스가 공동으로 납세자 1755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2명 정도만이 세금부담이 줄 것이라고 답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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