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지역 미슐랭 선정 식당 24개
유럽·일식당 편중 비판도
외식 전문 웹사이트 '이터(Eater) LA'는 10여년 만에 LA 레스토랑 평가에 나선 미슐랭이 18개의 1스타 식당과 6개의 2스타 식당 등 24개 식당을 2019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으로 뽑았다고 4일 전했다.
LA는 물론 캘리포니아 전체적으로 최고점인 3스타를 받은 식당은 없었지만 2스타 식당에는 엔/나카와 베스퍼틴을 비롯, '솜니(Somni)' 등이 뽑혔다. 또 '우라사와(Urasawa)'와 '프로비던스(Providence)'는 10년 전에 이어 2스타의 지위를 이었다.
미슐랭 인터내셔널의 그웬달 뿔레넥 디렉터는 "요리의 다양성과 재료의 풍성함이 훌륭했다"며 "심사위원들은 많은 요리사들이 로컬 재료를 이용해 독특한 방식으로 요리하는 점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터 LA'는 1스타 식당으로 '모리 스시(Mori Sushi)'와 '모드(Maude)' 등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전반적으로 지나치게 유럽식과 일본식 메뉴에 편중됐다고 지적하며 멕시코 식당으로 오렌지카운티의 '타코 마리아(Taco Maria)' 하나가 꼽혔고, 한국 식당은 하나도 없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LA의 2019 미슐랭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
2스타 식당
▶n/naka ▶Providence ▶Somni ▶Sushi Ginza Onodera ▶Urasawa ▶Vespertine.
1스타 식당
▶Bistro Na's ▶ CUT ▶Dialogue ▶Kali ▶Hayato ▶Kato ▶Le Comptoir ▶Maude ▶Mori Sushi ▶Nozawa Bar ▶Orsa & Winston ▶Osteria Mozza ▶Rustic Canyon ▶Q Sushi ▶Shibumi ▶Shin Sushi ▶Shunji ▶Trois Mec.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