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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일리노이 팬데믹 이후 최저 1일 확진 외

▶IL, 팬데믹 이후 최저 1일 확진 기록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오는 11일 복원 계획 5단계에 들어가는 일리노이 주가 지난 7일 24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접수돼 작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적은 1일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14명이었고 최근 일리노이 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율도 1.1%로 떨어졌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는 하루 평균 3만9048회 분의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이고, 지난 7일까지 총 1160만회 분이 사용됐다. 18세 이상 주민 가운데 530만명(53%)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610만명(62%)은 최소 1회분의 접종을 한 상태다.



팬데믹 이후 일리노이 주는 총 138만5489명의 확진자와 2만2963명의 사망자가 집계됐다.

▶항공사 신입사원 백신접종 필수 유나이티드 15일부터

미국의 대형 항공사들이 잇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입사시 필수 조건으로 요구하고 있다.

[AP}

[AP}

시카고에 본사를 둔 대형 항공사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은 오는 15일부터 모든 신입사원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을 요구하기로 했다.

새 방침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 미국 법인에 신규 채용된 모든 이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증명 카드를 자사 시스템에 업로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채용 제안을 취소당할 수 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신입사원들에게 안전을 추구하는 우리의 신념을 전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결정 배경을 설명한 뒤 "의료적 또는 종교적인 이유로 백신을 맞지 못하는 이들은 합리적인 해명시 별도 배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침은 오는 15일부터 유효하다. 사내 직무 이동이 아닌, 미국 법인의 신규 입사 대상은 누구나 업무 시작 전에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전했다.

유나이티드항공에 앞서 미국 최대 항공사 '델타 항공'(Delta Airlines)이 지난달 신규 채용 대상 모두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요구하는 유사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s)은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롤러코스터 타다 기절한 여성 결국 사망

인디애나주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다 기절한 여성이 결국 사망했다.

오하이오주 브런스윅 주민 던 얀코비치(47)는 지난 4일 인디애나 남부 산타클로스 소재 테마파크 '홀리데이 월드 앤드 스플래싱 사파리'(Holiday World & Splashin' Safari)를 찾았다가 사고를 당했다.

인기 롤러코스터 '더 보이지'(The Voyage)에 탑승한 얀코비치는 운행이 종료되고 객차가 스테이션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 기절한 상태였다.

놀이공원 측에 따르면 약 3분 만에 응급구조요원들이 현장에 도착했고, 응급처치를 받은 여성은 곧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회생하지 못했다.

관할 두보이스 카운티 검시소 측은 7일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시신을 부검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놀이공원 측은 "사고 발생 후 해당 롤러코스터를 철저히 점검했지만, 설비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보이지'는 총 650만 달러가 투입된 목조 롤러코스터로 2006년 5월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2013년에는 '타임'(TIME) 매거진이 선정한 '최고의 롤러코스터'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1620년 영국 청교도들이 타고 북미로 온 메이플라워호(Mayflower)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높이 159ft•총 길이 6442ft•낙차 154ft 등이며 최대 속도는 67mph•운행시간은 약 2분45초다.

해당 롤러코스터는 사고 당일 폐쇄 조치됐다가 다음날부터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원 서머 시카고' 프로그램 11일 접수 마감

14세부터 24세 사이의 시카고 주민들에게 여름 일자리를 제공하는 '원 서머 시카고'(One Summer Chicago) 프로그램 지원 접수가 11일 마감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카고 공원국을 비롯 도서관, 교육청, 시립 대학, 쿡 카운티 산림보호국 등의 시카고 시 소속 에이전시는 물론 '어 세이프 헤이븐'(A Safe Haven)•'어번 얼라이언스'(Urban Alliance) 등의 자원봉사 단체들과 연결돼 매년 2만개 이상의 일자리와 인턴쉽을 제공한다. 매주 평균 20~25시간을 일한다. 18세 이하는 부모의 동의 하에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및 지원서는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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