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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평 속 막 내린 '왕좌의 게임'

아쉬움 많은 스토리
플라스틱병까지 등장

'왕좌의 게임' 최종회에 등장한 플라스틱 물병.

'왕좌의 게임' 최종회에 등장한 플라스틱 물병.

화제의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이 미국 TV 드라마 사상 최악의 피날레 중 하나라는 혹평 속에 8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왕좌의 게임'은 가상의 중세시대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7개 왕국이 연맹 국가의 통치자 자리인 '철 왕좌'를 놓고 다투는 과정을 다룬 서사 드라마다.

케이블채널 HBO에서 2011년 4월 17일부터 시작해 지난 19일 마지막 에피소드인 8시즌 6화까지 총 73편을 선보이며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시즌 8은 스토리 전개가 비약이 심하고 등장인물의 묘사가 터무니없다는 평가 속에 온라인에서 다시 제작해달라는 청원까지 일었다.

USA투데이는 20일 '왕좌의 게임' 피날레가 시청자들에게 재앙적 결말을 안겨줬다며 TV 드라마 사상 최악의 피날레 중 하나라는 시청자들의 혹평을 전했다.



특히 마지막 6회에는 등장해서는 안될 플라스틱 물병까지 포착됐다. 샘웰 탈리(존 브래들리 분)의 다리 뒤에 플라스틱 물병이 놓여 있는 장면이 포착된 지 2분 뒤 또 다른 플라스틱 물병이 다보스 시워스(리엄 커닝엄 분)의 다리 근처에 놓인 장면이 노출됐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큰데 제작사인 HBO는 마지막 시즌8은 미국에서만 한 편당 누적 평균 4300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복례 기자 shin.bongly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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