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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상의, 제16대 회장 선출 착수

6월부터 2년 임기 시작하도록 추진
리더십·명망 갖춘 인사 출마 기대
박병찬 고문, 제프 류 대표 등 거론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타운 경제를 이끄는 상공인들의 모임인 팰팍상공회의소 제16대 회장 후보로 지역 주요 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팰팍상공회의소는 전국의 자치단체 중 한인 주민 비율(52%)이 가장 높은 팰팍 타운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다. 타운 경제의 핵심인 브로드웨이 상권을 중심으로 300여 개의 크고 작은 업소 업주들과 전문직들이 중심이 돼 활동하고 있다.

팰팍상공회의소는 최근 그랜드애비뉴 카이로스 문화사랑방에서 열린 2019년 춘계 및 추계 거리축제 및 블록파티 준비모임 등을 통해 "신임회장 선거 공고와 후보등록, 회장선거 등을 통해 훌륭한 분을 모셔 6월부터 공식적으로 제16대 회장이 이끄는 2년 임기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의 계획을 밝혔다.

지난 2017년 5월에 제15대 회장에 당선돼 2년 동안 단체를 이끌어 왔던 정영민 회장은 "저는 이번 봄 거리축제를 끝으로 회장임기가 만료되기에 5월에는 신임회장 후보를 공지하고 더욱 능력있는 회장선출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며 "선거 후 새로운 회장이 오셔서 물러나더라도 단체 발전을 위해 힘껏 도울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상공회의소 활동을 헌신적으로 돕고 있는 박병찬(왼쪽 사진) 고문, 브로드애비뉴 쿠도 소사이어티 레스토랑(구 이글 다이너)의 제프 류 대표 등 리더십과 명망을 갖춘 분을 모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박 고문, 류 대표와 함께 단체 활동에 큰 기여를 하고 이는 변일청(오른쪽 사진) 부회장에게도 후보 출마를 권유했으나, 올 여름 자녀교육 등의 이유로 타주로 가는 바람에 리더십과 친화력을 갖춘 한인사회 차세대 인재를 놓친 것에 대해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 회장 등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고문은 한인상권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하다면, 후보등록과 선거 등 공식 절차를 밟아 회장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류 대표는 최근 개업한 쿠도 소사이어티 브로드애비뉴 2호점 경영에 집중해야하기 때문에 여러 인사들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회장직 출마를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팰팍상공회의소는 올해 거리축제를 지역 주류사회 단체들과 협력해 봄에는 메모리얼데이 후인 6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3일간, 가을은 뉴저지한인회 추석대잔치 행사를 감안해 9월 13일(추석) 후인 9월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3일간 열기로 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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