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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지나 부활의 기쁨을…"

해외기독문학협회 정기모임·예배
김해종·윤세웅 목사 초청 강연

해외기독문학협회 정기 모임 후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 해외기독문학협회]

해외기독문학협회 정기 모임 후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 해외기독문학협회]

뉴욕에서 활동하는 해외기독문학협회(회장 이조앤)가 지난 13일 리틀넥에 있는 새힘장로교회(담임 박태규목사)에서 회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배를 겸한 정기 모임을 개최했다.

모임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김해종 목사는 요한복음 16장 21절 말씀에 따라 '기다림'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지금 고난주간을 지나고 있고 곧 다가올 부활절을 기다리고 있다. 하나님은 때가 차면 뜻을 이루신다. 예수님도 때가 차매 고난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다. 믿음은 바로 그 분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주기독교방송(KCBN) 대표인 윤세웅 목사는 다윗의 시 성경 시편 23편(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중략)을 강해하며 영어로 낭독, 함께 은혜를 나눴다.



이어 회원들의 자작시 발표회와 최윤섭·김길홍 목사의 찬양이 선보였다.

한편 협회는 문학을 좋아하는 크리스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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