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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전철 범죄 증가

작년 201건서 올 261건
강도사건 2배 이상으로

최근 뉴욕시 전철에서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뉴욕시경(NYPD)이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강도사건은 전년 대비 2배 이상으로 늘었다.

NYPD가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이사회에 공유한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1월 한달간 261건의 범죄가 일어났는데 이는 전년 동기 201건보다 많아진 것.

특히 강도사건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1월 강도사건은 75건으로 경찰은 이와 관련 58명을 체포했는데, 작년에는 35건에 31명이 체포된 바 있다.

특히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와 사이프레스 힐, 이스트 뉴욕 그리고 퀸즈 리지우드 등에서 뚜렷한 범죄 증가가 있었다.

NYPD는 올 들어 범죄 건수가 는 것은 맞지만 최근 수년간 범죄 발생건수가 기록적으로 낮아진 탓에 증가가 도드라져 보이는 것이라며 의미 부여를 거부했다.

하지만 범죄 발생율이 높은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로 경찰력 파견을 시사했다.

한편 NYPD는 범죄율 증가에 일부 소수의 범죄자들이 습관적으로 같은 범행을 계속해서 저지르는 것이 한몫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예로 상습범 찰스 배리를 꼽았는데 그는 가장 최근인 지난주 141번째 체포를 당하는 기록을 세웠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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