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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 사랑담은 선물 나눠줘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매년 성탄절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 초대해 선물을 나눠주고 있는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가 올해도 지난 22일 ‘산타선물잔치(Santa’s Toy Give-Away)’를 개최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한미봉사회는 이날 행사에 파크웨이 프리스쿨의 저소득층 학생들은 물론 지역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한미봉사회는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추첨을 통해 17대의 자전거를 선물하는 등 기부를 통해 봉사회가 마련한 장난감과 선물 수백여점을 나눠줬다. 봉사회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은 봉사회관을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핫초코 등 음료와 다과를 준비해 대접하며 따듯한 온정을 나누기도 했다.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주류사회에서 개최되는 ‘토이스 퍼 탓츠(Toys For Tots)’와 비슷한 성격의 행사인 산타선물잔치를 매년 펼쳐오고 있다.



유니스 전 관장은 “추수감사절은 물론 크리스마스에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행사를 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를 개최해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봉사회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니스 전 관장은 행사장 장식, 장난감 분류, 다과 제공, 선물운반 및 전달 등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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