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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42개국에 1만1168명

세계보건기구(WHO)가 집계하는 신종플루 감염자가 1만1168명으로 늘어났다.

22일 오전8시(제네바 시각) 현재 WHO에 보고된 신종플루 감염자 수는 멕시코와 미국을 비롯한 42개국에서 1만1168명으로 늘었으며, 이중 사망자는 멕시코 75명, 미국 9명, 캐나다와 코스타리카 각 1명 등 모두 86명이다.

이중 멕시코와 미국의 감염자는 각각 3892명과 5764명이며, 캐나다 719명, 일본 294명, 스페인 113명, 영국 112명, 파나마 73명, 칠레 24명, 코스타리카 20명, 프랑스 16명, 독일 14명, 콜롬비아 12명, 중국 11명 등이다.

또 이탈리아 10명, 뉴질랜드 9명, 브라질과 에콰도르 각 8명, 이스라엘과 호주 각 7명, 엘살바도르 6명, 벨기에아 페루 각 5명, 쿠바와 과테말라 각 4명, 한국과 네덜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각 3명이다.



한편 캐나다의 신종플루 바이러스 감염자가 7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 중 2명의 증세가 심각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21일 온타리오주 보건당국은 환자의 상태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토론토 웨스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남성환자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주일 전 출혈성 심장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현재 온타리오주에서는 272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233명이 토론토에 집중돼 있다.

한편 해외에서도 캐나다인 감염자가 확인됐다. 쿠바에서 4번째 감염자로 언론에 보도된 생후 14개월의 남아는 최근 토론토에서 부모와 함께 쿠바를 방문한 캐나다인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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