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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나들이) 왕립온타리오박물관(ROM)

한국 서예작품 새 전시 등으로 한인들의 발길을 부르는 왕립온타리오박물관(ROM)은 온 가족이 함께 가기에 매우 적합한 교육 나들이 장소다.

초중등교 학생 자녀가 있다면 공룡관만 봐도 몇시간은 후딱 지나간다. ‘르네상스 ROM’ 기치아래 대대적인 건물 내외 보수 및 신축 작업을 수년간 거친 뒤 새롭게 문을 연 박물관은 특히 전시물들을 유리상자안에 그냥 두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과 상호 교감하도록 만드는데 집중했다. 공룡관도 예외가 아니라 ‘티렉스’, ‘파키세팔로소로스’ 등 수 십 종의 공룡 화석이 역동적인 모습으로 서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직접 공룡 화석을 모래 속에서 찾거나 뼈를 모양대로 맞추는 등 여러 가지 교육적 실험, 실습 공간도 함께 있다.

현재 전시 중인 특별전은 고대 이집트 풍습과 사후세계에 대한 당시 이집트인들의 관심을 알리는 ‘죽은 자의 책’, 애플 컴퓨터사 첫 CEO인 마이클 스캇의 개인 수집 보석전, 중국 그림 등이 있다.



ROM을 방문하기 위해 이용하는 지하철 ‘뮤지엄’역은 얼마 전 기둥과 벽면을 이집트, 중국 등을 상징하는 다양한 문화적 디자인으로 꾸며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금요일 오후 4시 이후엔 입장료가 절반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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